서운암 옷칠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 그리고 울주산악영화제 2022년 4월3일(일)

22년 조계종 신도증 갱신일이 다가와서, 신도증 갱신겸, 울주산악영화제 구경할려고 길을 나섰다..
부처님 오신날이 다가와서 인지, 산사가 북적북적 한다.
신도증 갱신비용은 1만원인데,
작년한해는 갱신비용보다 혜택을 덜 받은거 같아서 잠시 반성하고...
올해는 좀더 건강하게 돌아다닐수 있기를 기원한다.

홍매는 다 져버린 상태.. 아쉬움을 달래고 윗쪽 서운암에 옷칠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을 보러 간다.

서운암에서 바라본 풍경,
우리나라 산사는 조망이 참좋다.
서운암처럼 접근성이 좋고, 나지막하지만 이렇게 조망이 좋은 곳은 드물지 싶다.

국보 제285호 울산반구대 암각화와 국보 제147호 천전리 각석..

 

 

진전리각석은 자개만 사용했고 반구대암각화는 자개와 옻칠을 섞었다고 한다.
성파스님 작품이다.

 

온김에 16만 대장경판도 잠시 구경했다.

사진처럼 16만 대장경이 도자 재질에 새겨져 있다.

 

절만 보고 오기 서운해서,
4월 10일까지 열리는 울주세계 산악 영화제도 구경할겸,
울주복합센터에 들렀다.

입구에 있는 안내소에서 두꺼운 영화제 소개 책자를 한권 집어든다.

후원 물품 부스..

투명한 돔으로된,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전시관

2022년 수상자는 크시스토프 비엘리츠키..

내부에는 크시스토프 베일리츠키에 대한 설명과, 사진, 저서등이 있다.

K2를 미국인 최초로 무산소등반한 릭 리지웨이 손바닥이 보인다.

크라이밍장에는 선수인지 동호회원인지 연습중이게 보인다.

 

영화제 기간이라 어린이를 위한 각종 체험 부스가 있다.

클라이밍 체험장에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학생이 오르고 있는데, 마침 "엄마 무서워!"라는 소리가...

그런데 엄마는 "조금만 더, 조금만 더"라고....

덤으로 이건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말하는 나무..

이번에 새로 생긴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센터.
올해부터는 인증후 인증물품을 여기서 바로 수령할수 있다.
공지에 의하면, 22년 인증물품은 9월경부터 현장 수령 가능

복합센터 중앙에는 김홍빈 대장 특별전시 부스가 있다.

김홍빈 대장은 웃는 이상이 참 좋다.

이런저런 먹거리와 지역 특산품 판매 부스..

나오는길에 영화제 포스트 한컷 찍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