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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산행

석남터널-중봉-가지산-중봉-석남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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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해도 바뀌었으니, 올 한해도 영남알프스 9봉 기념주화를 위해 1월7일(토) 가지산으로 출동했다.

작년같이 산불방지 기간때문에 문복산을 먼저 갈려고 했으나, 올해는 천천히 주화 주는 3만 번째, 안에만 들기로 

그리고 문복산은 9봉에서 제외되었기에..

영알9봉 인증 하루에 3봉우리 제외가 불만인 사람들도 있다는데, 이전에 나도 빨리 인증 완료 할려고 문복산 같다가 고헌산 같다가 하다보니, 문득 뭐 하는 짓인지, 산을 즐기는게 아니라 노동이 되는것 같아서.. 올해는 천천히.. 

 

가지산가장 짧은 코스 석남 터널에서 시작...

다들 같은 마음인지, 석남터널 입구부터 주차하기 힘들정도로 차가 많다.

터널 바로 옆 들머리...

 

시작부터 계단길을 오른다.

가지산 이정표

 

본격적으로 능선길 시작전에 있는 간이 매점.. 여름에는 운영을 안하는거 같은데, 겨울이라서 영업중이다.

계단길 조금 지나면, 이정표가 나오고..

여기서 부터 완만한 능선길..

멀리 가지산이 보인다.

정상에 도착하니 인증삿을 찍는다고 줄이...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영남알프스 9봉 인증샷은 굳이 큰 정상석에서 찍을 필요는 없고, 늘늘한 옛날 정상석에서 찍거나, 또는 뒷면에서 셀카봉으로 찍어도 인증이 된다.

다시 되돌아 내려온다. 군데 군데 눈 흔적도 보이고..

중봉이나, 오를때 사람이 많아서 지나쳤는데, 내려오는 중에는 사람이 안보여서 이때다 싶어 한컷..

내리막에는 미리미리 아이젠을 착용하고 내려 왔다.

다시 출발지점에 도착...

올해는 욕심 내지 않고 천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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