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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남파랑길

남파랑길 01코스 2022.04.02(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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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집에서 멀어지니 일단 해파랑 코스는 잠시 멈추고,
이번엔 나름 가까운 남파랑길 1코스를 걸어 보기로 했다..
지도상으로 보면, 도시를 가로질러 가는 길이라,
이번길도 부드러운 흙길은 포기했는데,
의외로, 중간 중간에 숲길과 벗꽃이 눈을 즐겁게 하는 코스..

 

두리누비에 나온 지도를 보면 목적지는 부산역 광장쯤에 있는거 같다.

오륙도 남파랑과 해파랑 시작점에 출발..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줌으로 당겨서 한컷..

벗꽃이 반겨준다.

맞은편 천주교 용호동 묘지가 보인다.

왼편으로는 해군사령부 기지가 보인다.

경로상에 큰길 왼편으로 잠시 들어가면 무제등 공원이 나온다.

왼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면, 항구도시 답게 각양각색의 컨테이너가 보인다. 
컨테이너 색상도 더 다양하면 좋겠다..

이어지는 벗꽃길을 계속 걷는다.

걷다보면 유엔 평화공원에 들어 선다.

분수대와 조형물도 보이고

경로상 평화공원 내부를 가로질러 가다보면 나오는 조형물,
뒷태를 보니 앞모습이 궁금타.

전체 비례를 보면 거시기가 너무 적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잠시..

작품명이 궁금해서 한컷. 
작품명이 마음에 든다.  "넘어지는 인간인지 혹은 추락하는 인간인지 누가 알것인가?"
네델란드인 미카엘 리우(MICHAEL RIEU) 작품이다.

줌해서 한컷. 역시 몸통과 비가 안 맞다.

입구에 있는 평화공원 본관 건물이다.

평화공원 입구에 나와서 바로 좌측으로 올라간다.

부산문화회관을 가로 질러 코스는 진행된다.

부산문화회관을 지나 다시 왼편으로 들어서면 보통의 도로갓길이 이어진다.

길따라 걷다보면 다시 오르막이 나오고

다시 내리막을 지나다 보면 산길로 들어서는 길이 보인다.
여기서 부터는 흙길이다.

흙길지나고 다시 내려오는 길..
앞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문현 오거리를 지나고, 육교를 거쳐서 계속 걷는다.

부산진시장을 지난다.

일신여학교를 지나면 벽면가득 독립선언문이 보인다.
고등학교때 전문을 외웠는 기억이 새록새록..
"오등은 자에 아 조선의 독립국임과 조선인의..." 
아직 외우다니, 주입식 교육의 폐해라고 해야 하나..

오르막을 걷다보면 안용복 도일선 전시관이 보인다. 

가도경사형 엘리베이터다.
난생 처음 타본다.
가로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라니..

부산포 개항 가도 경사형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 안에서 아래를 내려다 본다. 
중간에 한번 갈아 타고, 2번 올라간다.

엘리베이터에 내려서 잠시 올라가면 증산공원이 나온다.

공원 가로 질러서 걷는다.

공원에서 한컷 찍어 본다.

공원을 내려오면 이바구길이다.

만화 특화 거리 인것 같다. 

간판들이 모두 만화로 되어 있다.
좋은 아이디어 인것 같다.

이바구거리를 지나면 다시 오르막 이정표가 나온다.

장승조각공원..

왼쪽으로 개나리가 반겨주는 데크길이 계속 이어진다.

계단을 올라서 직진한다.

구봉산 치유숲길을 지난다.

계속 데크길이 이어진다.

여기서 잠시 길을 잃을뻔 했다. 멋져보이는 나무 뒷편길로 내려가면 된다.

이번에는 내리막을 모노레일로 내려가도록 되어 있다.

모노레일 오른쪽은 168계단 마라톤 길이라고 되어 있다.

모노레일 나오는곳.

모노레일 옆 168계단 마라톤 길..

이제 목적지인 부산역 도착

부산역 우측편 부산시티튜어 버스 정류소에 남파랑 2코스 시작 표지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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