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반응형
걷기/해파랑길

해파랑길 01코스 2021.12.25(토)

  • -
반응형
이런 저런일로, 오륙도를 자주 가다보니, 겸사겸사 해파랑길을 걸어 보기로 했다.
구글 검색 하면 나오는 위키피아의 해파랑길 정의는 
"해파랑길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최장 트레일 거리이다. 동해안의 상징인 "태양과 걷는 사색의 길"로, 총 길이는 770km다. 2010년 9월 15일에 문화체육관광부가 동해안 탐방로 이름으로 해파랑길을 선정하였으며, 2016년 5월에 정식 개통하였다.
그런데, 찾아보니 해파랑길, 남파랑길, 서해랑길, 평화의 길 이렇게 4개의 코스를 묶어서 코리아 둘레길이라고 한다. 각각 한반도의 동, 남, 서, 그리고 DMZ..
거리 순으로 하자면,   서해안 서파랑길 1,800km 109개 코스, 남해안 남파랑길 1470km 90개 코스, 동해안 해파랑길 750km 50개 코스, DMZ 평화의길 524km, 36개 코스 총 4,544km 이다.
즉, 위키피아에 나오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최장 코스는 아니고, 2022.03월 계통 예정인 서해안 서파랑길이 최장이 싶다.

명 칭 총거리 코스 시작,끝 지점 개통
서해안 서해랑길 1,800 km 109개 코스 전남 해남 땅끝탑~경기 강화 통일전망대 2022.03 예정
남해안 남파랑길 1,470 km 90개 코스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 ~ 전남 해남 땅끝탑 2020.10 
동해안 해파랑길 750 km 50개 코스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 ~ 강원도 고성통일 전망대 2016.05
DMZ 평화의 길 524 km 36개 코스 강화 통일전망대 ~ 고성 통일전망대 2022.12
산티아고 순례길이 1,500 km 니 대충 3배정도..


일단, 스템프북을 구매했다. 스템프 북은 오륙도에 있는 해파랑길 관광안내소나 온라인으로 구매하면되는데, 요즘 코로나때문에 산티아고 갈 사람들이 국내로 몰렸는지, 온라인은 품절 오프라인 안내소에서 1만5천원에 구했는데, 최근까지 안내소에서도 품절이라고한다.
구매할 사람은 미리 안내소에 전화하고 확인하고, 가보시길..
해파랑길 관광안내소(051-607-6395)
그런데, 해파랑길 관광안내소는 남구에 운영하는걸로 아는데, 오륙도 안내소가 아니라 해파랑길 안내소인지는 의문...
 
아래 빨간색이 1코스 부터 시작하는 스템프.., 그래서 해파랑 이정표도 빨간색이다.

언젠가는 다 채울날이 있겠거니 한다.
국립공원 스템프도 채워야 하고, 영남알프스 완등도 해야 하고 은근슬쩍 할일이 많다.

1코스를 걷고 복기하자면, 두리누비앱(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durunubi)을 받고 GPS 궤적 따라가기를 실행해서 가는게 가장 편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 처럼 2km 더 걷게 된다.

아래 Relive 앱으로 만든 내가 걸은 해파랑길 01코스 궤적이다. 2km 정도 더 걸었다.

해파랑길 1코스 
해파랑길 01코스 17km 두리누비앱에 따르면 6시간 정도 소요

8시 반경에 주차장에 주차.
오륙도 스카이워커 아래에 있는 사설 주차장에 주차. 무조건 선불 3,000원
공용주차장은 10분에 300원.
.

출발지점이다. 빨간색 해파랑과 파란색 남파랑이 모두 이곳에서 시작된다.

해파랑길 01코스 스템프 위치.
해파랑길 관광안내소 옆에 있다..

스탬프 왼쪽으로 길로 오르면 아기자기한 정원있다. 

해안길따라, 산길을 가다보면, 이런 철망길도 나온다.

홍콩까지 2,029 km, 당신과 나사이는 ? km

동생말 전망대, 멀리 광안대교가보인다.

광안대교 밑으로 돌아가는 길,
공식적인 1코스 길은 여기서 신호등을 건너가는 길인데, 아무 생각없이 광안대교 밑으로 돌아서 건너편으로 갔다.

계속 가다보면 좌측은 아파트 단지, 우측은 해안길이 나온다, 이길 끝에 광안리 해수욕장이 있다.

걷다가 왠 화분..
가까이 가서 보면 설치 미술이다.

 

광안리 해수욕장, 파라솔이 독특하다.

민락수변로, 여기서 조금 더가서 첫번째 다리 민락교를 건너야 하는데,..

수영교 까지 와 버렸다.

해파랑 표시선은 안보이고, 갈맷길 표시만 보인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지나면 해운대 영화의 거리가 나온다.

해운대 영화의 거리를 지나고, 동백섬에 와서 본 누리마루..
생각보다 크기가 적다
.

동백 아직 철이 아니라서 꽃이 적다.

동백섬 내부에 있는 다리.

황옥공주 인어상..
뭔가 뜬금없다.

겨울 바다가에 볕을 째는 양이..

해운대

크리스마스라 아쿠아리움 구경가는 연인이 많다.
 

엘시티.. 
아주 높다.

해운대 해수욕장 중앙에 있는 스탬프함
해파랑 안내지도에는 미포까지 라고 되어있지만,
스탬프함은 해운대 종합 관광 봉사센터 안내소 입구에 있다.
초행자는 주의 해야 할것 같다.

두번째 스템프를 찍었다.
앞, 뒤가 바뀌지 않게 주의 해야 한다.

지하철 타고 오륙도 가려다, 국밥집이 보여 들어 왔다.
가격은 돼지국밥 9,000원. 아마 해운대 땅값 때문에 비싸다.
그리고 맛도 보통...
딱히 추천하진 않는다. 

해운대역에서 지하철 2호선을 타고 경성대역 2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왼쪽으로 조금 내려와서, 경성대 입구 정류장에서 24번 타고 오륙도로 다시 돌아와서 차량 회수함.
반응형
Contents

포스팅 주소를 복사했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